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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semirostory Sep 28. 2024

온새미로의 갤러리 이야기 9

Estelle Tcha <Nascens> 히피 한남 갤러리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에네지로 충만한 전시가 느껴졌다. 작가가 어렸을 때 살아왔던 환경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잘 표현해 낸 듯 역동적이다.


2024

<Nascens>

can는 라틴어에서 태어나는"의 현재분사로, 상태를 묘사하는 형용사이다. 에스텔차의 네 번째 인전 Nascens는 에너가 물질로 변형되는 그 라운 순간을 재구성한다. 생들의 탄생, 창조적 발현

초산성의 폭발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새로운 생명의 형태로 태어나며, 모든 질이 재적으로 내재한 질에서 출한다.

이전 개인전들

 <윤회: cyclicality> <Cyclicality.Extended>

<Cyclicalty, Earth, Eternity/ 순환, 지구,

영원>는 윤회와 순환을 뜻하는 'Cyclicality가 주된 주였다.

영혼의 여정부터 시작하여 끊임없는 굴레 속에서의 순환의 모습들을 그러나가며,

최근 <Cyclicality , Earth , Eternity /순환, 지구 그리고 영원>에서는 지구와 나 즉 현재 이 순간을 만들어 나가는 주 요소를 그리고 그것이 축적되어 이루어지는 영원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다.

<Cycicality of Life>,

 <Cyclicalityof Energy>, <Cyclicality of the Soub 등의 주된 작품 시리즈는 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연작으로 진행되는 리즈로 각각 생명, 예너지, 그리고 영혼의 순환에 대한 아야기를 하고 있다.

영원의 굴레에서 어떠 한한 순간을 지정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할 수 있겠지만, <Nascens>는 모두 아는 시작점"에 대한 관찰이다.

어디선가 잠자코 존재하고 있던 생명의 에너지는 생명의 본질인"흙 밑에서 꿈 들단다.

그리고 nascent energy 즉 형성도되는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망아지가 태어나는 순간을 작가의 드로잉으로 생명탄생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순간순간의 작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대표작품으로 판매하지 않는 작품이다.

컬러와 생명탄생의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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