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 THE RECORD Apr 03. 2019

#41. 미디어 리터러시 그거면 돼?

2019년 3월 20일. 온더레코드 weekly

아이폰에는 오늘 하루, 지난 7일 동안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알려주는 '스크린타임'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오늘 살펴보니 저는 하루에 3시간 5분, 지난 7일 동안 21시간 35분을 썼더라고요. 그 중 소셜 네트워킹이 12시간 35분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메시지를 보내고, 콘텐츠를 보고, 공유하는데 쓰고 있는거죠. 

어떻게 해야 좋은 콘텐츠를 가려낼 수 있는 걸까요?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더 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퍼트릴 수록 이 질문의 무게는 더해집니다. 콘텐츠 생산자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야하는지, 소비자는 콘텐츠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말이죠. 이 때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변화에 필요한 배움을 찾는 온더레코드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필요해진 새로운 리터러시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첫 연재글로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온더레코드에서 
황혜지 드림 


뉴스레터 웹으로 보기


ON THE RECORD pick
온더레코드가 이번 주 눈여겨 본 것들


미디어 리터러시 그거면 돼?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번에 키워지는 역량이 아니며,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 영역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미디어 리터러시가 100년가까이 고민해온 주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30년대 TV의 등장과 함께 떠올랐던 것처럼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더레코드에서는 다음 세대가 직면하게 될,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배움으로 미디어리터러시를 꼽았습니다. 그 첫 연재글을 읽어보세요.

이어 읽기


FORME(for media education)에서 미디어 교육 자료를 찾아보세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저널리즘과 미디어 산업과 관련해 언론 국제 교류 지원부터 미디어 교육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교육에서는 뉴스 미디어 중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웹진 <미디어 리터러시>와 미디어 교육자료 사이트 FORM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최신 소식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자료들이 모여 있으니 미디어 교육에 관심있는 교육자라면 꼭 한번 둘러보세요.

자료 살펴보기

웹진 <미디어 리터러시>보기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행태(Children's media Use and Attitudes) 연구를 살펴보세요.                        

영국의 방송, 통신 및 우편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승인 규제 및 경쟁 관리 위원회 오프컴(Ofcom)에서는 미디어 사용행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많은 연구 중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행태에 대한 자료를 소개합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ON THE RECORD news
온더레코드의 소식


이번주, 토요일엔 온더레코드에 초대합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엔 특별한 투어가 열립니다. 사전 신청 없이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온더레코드로 오시면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니저와 함께 온더레코드를 돌아보고 편하게 자료를 살펴보세요. 휴일의 첫 플랜으로 추천합니다!

찾아오는 길


매주 수요일 온더레코드의 뉴스레터가 새로운 배움을 전합니다.

온더레코드의 소식과 대화를 담은 콘텐츠를 지인에게 소개해주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

매거진의 이전글 #40. 지금 이 순간, 실험을 시작한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