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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 THE RECORD Apr 03. 2019

#09.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는 간단한 방법

2018년 7월 24일. 온더레코드 weekly


매일 온더레코드의 서가를 어슬렁 거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떤 책의 어떤 문장을 소개할지 천천히 고릅니다. 지난 주엔 page 3. 배움과 공간 서가에서 <이야기들이 사는 집>이라는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문장을 소개했었지요. 

맨발 동무가 마을 도서관 사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로 손꼽는 것은
'늘 들어주는 것'과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들어주는 것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듣는 사람도 변화하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변화한다.
-<이야기들이 사는 집> 94p

 

 온더레코드에 다녀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이야기도 있지만 안타까운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문제를 파고들어야하는 대화부터 지금 당장 해보자 마음이 솟구치는 대화도 있습니다. 온더레코드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그저 흘러가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을 마련해 이야기를 들어보려고요. 사소한 우리의 대화에서부터 새로운 배움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우리, 함께해요.
책첵토크에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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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ECORD contents
온더레코드가 만든 콘텐츠


어서와. 이런 수업은 처음이지? - #미래를 만드는 교육 읽기 @온더레코드 

미래를 만드는 교육 읽기(미교독)은 독사모에서 시작한 교육 독서 모임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어떤 아이로 키울지보다 어떤 부모가 될 지를 함께 읽고 배웁니다. 41번째 주제는 거꾸로 교실로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장지혁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거꾸로캠퍼스와 벽 하나를 두고 나란히 위치한 온더레코드에서 열렸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을까요? 이어보기


정세청세 자기인터뷰 두 번째 -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탁상공론인가요? 

정세청세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인문 토론의 장입니다. 정세청세를 함께 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인터뷰한 글을 소개합니다. 이어보기



ON THE RECORD news
온더레코드의 소식


온더레코드 북클럽 책첵토크 OPEN!  

새로운 배움의 자극이 될 책과 자료를 모은 오픈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의 모든 것을 재료로 삼아 함께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책첵토크를 오픈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대한 고민을 사소한 질문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기획 스토리 읽기



7월 4-5주 문닫는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7월 25일 오후 2~6시는 내부 일정으로, 7월 31일 하루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정기 휴무일로 온더레코드 문을 닫습니다.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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