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기차 밖 풍경을 보며 드는 생각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떠나는 게 가장 어려운 줄 알았다.
막상 여행을 떠나고 보니
돌아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이 아름다운 순간에서 과연 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동남아시아에서 까페주인도 해보고 장기여행자로도 살아봤습니다. 지금은 퇴직이후 더 나은 삶이 뭘까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중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