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선량 Aug 22. 2020

꿈도 진화를 하는 것일까?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서



내가 뭘 하고 싶은, 뭘 잘하는지 
몰랐을 때는
ᅡ고 싶은 일 하나만 있ᅥᆻ으면 좋겠ᅡ고 생각했다.
글이라는 ᅮᆷ을 만난 후ᄋ는
작가가 되고ᄉ어졌고,
겨ᅮ겨우 작가ᄀ 된 후에는
내 책이  많은 사ᄅᆷ들에게 이히기를 ᅡ라게 되ᄋᆻ다.
책 한권을 더 쓰고 싶어졌고,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어졌다. 하나의 꿈을 이루면 
그걸로 될 줄 알았는데
자꾸만 또 다른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의 습성때문일까?
진짜 꿈이 뭔지
모르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꿈이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일까?


 : 선량 

사진: 선량 

작가의 이전글 당신의 이름은 몇 개입니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