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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량 Nov 13. 2023

<그림책, 너에게서 나를 본다> 윤지은 대표님 북토크

선량한글방

지난주에 제가 강의하고, 편집하고 만든 세 번째 나만시 인생그림책에세이 <그림책, 너에게서나를본다>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책에 공저로 참여하신 그림책윤연구소 윤지은 대표님과 북토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지은 대표님은 원래 유치원 교사로 시작해 주임, 원장까지 하셨대요. 

그런데 마흔 즈음의 어느날, 암진단과 사업추락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실패의 순간이지만, 

대표님은 "인생의 두 가지 선물이었다"라고 하십니다. 

과연 대표님은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으셨을까요?

그후 평생을 몸 담았던 유치원을 떠나 "그림책윤연구소"를 시작, 

그림책마인드셋을 만들어 "그림책마인드셋스토리텔러"를 양성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림책 인문과정, 심화과정을 거쳐 스토리텔러 과정까지.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브랜딩 과정까지 만드셨다고 해요. 

이런 실행력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그 모든 것은 바로 그림책을 통한 마인드셋으로 가능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윤지은 대표님과 함께 그림책으로 용기를 얻고, 

그림책으로 희망을 얻고, 

그림책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림책은 언제나 해피앤딩이고,
우리의 인생도 언제나 해피앤딩이다. 
모든 문제와 상황에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그림책에서 삶의 방법과 긍정적인 태도를 찾아가는 
그림책마인드셋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생의 태도를 바꾸어 드리는
그림책마인드셋코치로 인생 2막을 살아갈 것이다.

그림책, 너에게서 나를 본다 중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책일까요?

저도 아이들이 어렸을 적엔 그림책을 정말 많이 읽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은 아이들으 책을, 저는 저의 책을 읽습니다. 

그런데 그림책에세이를 만들면서 제 생각이 확 바뀌게 되었어요. 

그림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는 책이더라구요. 



저는 윤지은 대표님을 작년 겨울 즈음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대표님께서 개인저서를 쓰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책쓰기 코칭을 신청하셨고, 

저와 일대일로 책쓰기를 하시다가, 

기획이 여러 번 바뀌게 되었어요. 

그런 와중에 그림책마인드셋스토리텔러 님들이 쓰신 원고를 좀 봐달라고 하셨어요. 

여러 출판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선뜻 출간해주겠다는 출판사가 없었다고 합니다. 

공저책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글이 에세이가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획도 필요하고, 퇴고를 정말 많이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원고를 받아 교정한 후 책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그게 바로, 인생그림책에세이 첫 번째 책이 되었어요. 

그 후엔 아예 공저쓰기 프로그램을 만들었답니다. 

저와 대표님은 아직 한 번도 직접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 

저희는 카카오톡과 줌으로만 만났어요. ㅎㅎㅎ 

제가 해외에 사니까요. 

그런데도 이렇게 함께 일하게 된 게 참 신기하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이번 북토크에서는 윤지은 대표님의 이야기에 더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과 책을 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북토크 날짜 : 11월 25일 토요일 저녁 9시

※ 북토크 신청 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주세요. 

신청서에 써주신 이메일 주소로 북토크 하루 전날 줌링크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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