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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백자일기
[백자일기] 가지 않은 길
by
김삶
Dec 11. 2024
가지 않던 길로 퇴근했다. 올 때 전철로 온다면. 지상이 아니라 지하로 온다면. 색다른 길로 왔더니 색 바랜 나뭇잎을 만났다. 조만간 봄이 올 것이다. 겨울에 나는 봄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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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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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마음산책
저자
<어느 세계시민의 자발적 이란 표류기>, <일상이 산티아고>, <실리콘밸리 마음산책>을 펴낸 김삶의 작업 공간입니다. 이란 테헤란과 미국 샌타클래라를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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