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일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by 김삶
봄이 서니 크게 길하라. 볕을 세워서 경사를 많이 만들라. 눈이 오지만 봄을 본다. 봄을 맞아 매무새를 다듬는다.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나는 어제의 나를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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