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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자일기
[백자일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by
김삶
Feb 7. 2025
봄이 서니 크게 길하라. 볕을 세워서 경사를 많이 만들라. 눈이 오지만 봄을 본다. 봄을 맞아 매무새를 다듬는다.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나는 어제의 나를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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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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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마음산책
저자
<어느 세계시민의 자발적 이란 표류기>, <일상이 산티아고>, <실리콘밸리 마음산책>을 펴낸 김삶의 작업 공간입니다. 이란 테헤란과 미국 샌타클래라를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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