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일기] 하늘 아래 대붕처럼

by 김삶
출근버스 기다리는데 누가 혼잣말 뱉고 지나간다. 왜 여기 있냐. 따라가 한마디 해줄까. 마음 달랜다.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고개 들어 하늘 본다. 하늘 아래 대붕의 마음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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