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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글동글연이 Jul 26. 2017

외로운 밤

외로움은 갑자기 밀려온다.


어제까지만 해도 

눈물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혼자 거닐던 게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왜 이리 쓸쓸하게 느껴지는 건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이곳에서

오직 내 마음 하나만 변했을 뿐인데,

많은 것이 바뀌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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