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촛불을 밝히자에 대한 다른 시각

by 감성부산댁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 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 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god<촛불 하나>-


아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에 서바이벌 모드가 있다.

사냥을 통해 자원을 채집하고, 체력을 관리하며 캐릭터를 키우는 방식이다.

괴물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각종 위험에 노출된다면 체력은 감소된다.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캐릭터는 죽고 만다.


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모습을 보며 우리 인생 속 촛불 또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밝히는 촛불 하나는 방황하는 나그네에게 생명과 같은 빛을 선사한다.

촛불이 많으면 많을수록 빛 또한 강하고 선명해진다.

그러나 촛불은 바람 앞에서는 한없이 초라해진다.

아무리 많은 촛불을 켜놓더라도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꺼져버리고 만다.


우리 삶에도 어둠을 없애려는 수많은 촛불이 있다.

즐겁거나 행복할 때에는 촛불의 개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시련과 역경이라는 거센 폭풍이 몰아치면 순식간에 촛불은 힘을 잃는다.

마치 마인크래프트 속 생명이 다하는 거와 같다.


빛을 잃으면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내 삶에서는 우선 나부터 찾을 것이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없는데 타인을 찾을 여력은 당연히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 촛불을 밝히는 것이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는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단, 촛불은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아무도 모르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인생의 촛불을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인생에서 촛불의 밝음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빛을 받는 각자의 마음 건강도 스스로 챙겨야 한다.


빛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 집의 전등도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아야 빛을 내는 것과 같다.

이처럼 인생의 촛불 또한 끊임없이 나를 먼저 챙김으로써 불빛을 유지할 수 있다.


인생의 촛불 불빛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나의 마음건강부터 반드시 챙기자!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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