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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속는 셈 치고 웃어봅시다.

by 감성부산댁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는 말이 있잖아요.

행복은 웃음 주변을 머물기 마련이에요.

계속 웃다 보면 정말 웃을 일이 생겨요.

무조건 좋은 일이 생겨나요.

-훈글<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여러분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는가?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없듯이 웃는 사람에게 해코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웃으면 복이 오며 좋은 일이 생길까?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믿어보고 싶다.


오늘 새벽,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목이 부으면서 콧물이 심해져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있는 약으로 버텨온 시간 동안 그저 참는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

가족들을 돌봐야 하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빨리 나아서 가족들을 걱정시키지 않는 거밖에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떤 말로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렇다가 문득 예전 모 예능에서 보여줬던 노홍철 님의 무한 긍정 회로가 생각났다.


'웃어서 행복하다.'


몸은 아프고, 해야 할 일은 많으며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시련을 이겨냄으로써 나는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나는 오늘 많이 웃을 것이다.

웃는 것이 비용을 지불하는 일은 아니지 않는가.


글을 쓰면서 가장 많이 활용한 문구가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내게는 웃음이 없었고, 웃음이 필요하며 웃어보길 희망한다.

여러분도 일상을 살면서 웃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보다 없는 웃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는 건 어떤가.


혹시 아는가.

웃으면 정말 복이 올 수도 있을지!


웃음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가장 작지만 확실한 방법이다.

내 마음엔 기쁨을, 주변인들에겐 긍정을 주는 웃음을 통해 팍팍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빛을 주자.


오늘도 나는 속는 셈 치고 웃어보련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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