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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셰프를 움직이게 한 건 무엇일까?

(feat. 흑백 요리사 2)

by 감성부산댁

“자신을 뛰어넘는 순간, 삶은 모험이 된다.”

“Life is either a daring adventure or nothing at all.”

- 헬렌 켈러 (Helen Keller) -


얼마 전 많은 관심 속에 흑백 요리사 2가 공개되었다.

100인의 셰프들과 요리사가 흑수저와 백수저라는 계급을 달고 오직 맛으로 승부를 보는 프로그램!

시즌 1의 흥행을 이어 또 어떤 진검승부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시즌 1은 챙겨보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은 아내와 함께 챙겨 볼 예정이다.


나는 흑백 요리사 2의 시작을 보며 이들이 왜 험난한 도전을 시작했는지 궁금해졌다.


20인의 백수저 셰프와 80인들의 흑수저 요리사!

그들은 이미 요리 분야에서 이름을 얻은 자들이다.

백수저 셰프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흑수저 요리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부와 명예를 동시에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이들이 굳이 험난하게 도전하며 경쟁을 펼쳐야 할 이유는 없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100인의 셰프 대전에 자신을 걸고 출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의지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이 경연장에서의 탈락은 실패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그들이 진정 가지고 싶어한 것은 3억 원의 상금 못지않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1에 출연했었던 여경래 셰프님은 도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시기도 했다.

'사람은 살면서 항상 실패를 거듭해서 뭔가 향상을 하고 위로 올라가는 거는 분명하니까. 예, 좋은 경험한 거 같아요.'


얼마 남지 않은 이때, 흑백 요리사 2의 요리사들을 보며 나 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의지를 가져본다.

지금은 비록 내 글쓰기의 한계가 여기까지라는 걸 깨닫고 있지만 100인의 요리사들을 보며 언젠간 나도 한계를 탈피하고 꾸준히 향상되는 자신을 꿈꾼다.


도전하는 자세는 언제나 아름답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그 속에서 얻는 건 분명히 있다.

꼭 승리, 성공이 아니더라도 나의 한계를 깨고자 하는 의지만 발휘했더라도 괜찮다.

언젠간 반드시 한계를 극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시즌 2의 요리사들 전원을 응원할 것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모든 이들이 끝까지 도전하는 그날까지 응원하려고 한다.

(나를 포함하여)


자신을 뛰어넘는 순간, 삶은 모험이 된다!

화면 캡처 2025-12-19 045323.png 출처: 넷플릭스 SNS(with 나무위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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