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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을 만들기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메시지!

루틴, 여러분도 원하면 만드실 수 있습니다.

by 감성부산댁

오늘은 제가 일주일 중 가장 싫어하는 목요일입니다.

제겐 마치 목을 죄는 듯한 요일입니다.

가장 시간이 가질 않을 뿐만 아니라 마침 요일제를 적용받아 차를 들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더운 날, 힘든 출근길이 예상됩니다.


여러분들도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요일이 있을 겁니다.

하루 안에도 등락이 있듯이 일주일 속에도 바이오리듬처럼 좋고 나쁨이 교차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그런 날엔 약간의 여유를 가지며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겁니다.


하지만 힘든 가운데서도 여러분을 지킬 수 있는 것이 1가지 있습니다.

바로 '루틴'입니다.

좋은 루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루틴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루틴을 적립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을 위해 시도한 루틴 적립이 오히려 부담감만 키워 역효과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루틴을 적립하려면 우선 큰 실행 계획부터 잡아보길 추천드립니다.

이후 세부적으로 그에 맞는 방법을 자신의 여건에 맞게 맞춰가면 조금 수월하게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루틴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제게는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운동을 가는 루틴, 퇴근한 후 글쓰기와 독서라는 루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씩 시간 차가 발생합니다.

매일의 일상이 똑같이 흘러가지 않기에 항상 똑같은 시간에 맞추는 건 쉽지 않습니다.


저는 일단 새벽, 저녁 루틴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시간의 범위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새벽 글쓰기의 경우는 5시 30분 전후로 약 10분간의 간격을 둡니다.

저녁 글쓰기의 경우는 6시를 기준으로 10여 분 내외의 여유시간을 가집니다.

수요일의 경우는 퇴근 후 아들을 학원에서 데리러 간 후 저녁을 준비하기에 8시 전후에 글을 씁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정하되 시간 안에서 융통성을 넣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루틴을 하루 놓쳤다 하여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날 다시 루틴을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과도한 루틴을 잡지 마십시오.

시작이 반인만큼, 무리를 하면 금방 지칩니다.

루틴은 오래 지속해야 하는 만큼 천천히 페이스를 올려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좋은 루틴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만들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합니다.

루틴을 만들지 못하고 포기해버립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맙시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각자의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시작해 보십시오.


루틴은 빠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교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일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매일 반복되는 작은 선택들의 결과다.”

-로버트 콜리어 (Robert Collier)-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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