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리는
산야의 아침에
산도
들도
나무도
하얗게 물드는
겨울의 화폭
아직 깨지 않아도 좋을 만큼
밤같은 겨울의 아침이
가슴에 살포시 들어온다
<뷰티 인 리딩> 출간작가
글ㆍ그림ㆍ사진ㆍ음악ㆍ영화를 사랑하는 5차원 세계 크리에이터. 《저서 우물밖 개구리, 내 인생의 마법 주문, 뷰티인리딩, 혼자라서 행복한 이유, 아이디어 큐레이션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