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구. 트위터) 킨 순간 <푸른 들판을 걷다> 도서리뷰대회를 한다는 다산북스의 글이 보였다. 그렇게 도서리뷰대회 소식을 접한 나는 함께 독서모임 하는 분들에게 이 대회 소식을 알렸고 함께 도전하기로 했다.
이때 당시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유튜브를 배우고 있던 터라 책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오고 가면서 틈틈이 1 회독을 하였다. 독서모임원들은 일찍 리뷰를 마치고 공윻해주었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래도 저는 침착하게 다시 2 회독을 했다. 가볍게 2 회독을 마치고 3번째 읽을 때는 필기하면서 읽었다.
그다음 날인 나는 오전에 교회 다녀와서 책상 앞에 앉았는데 도서리뷰 당일까지 책 내용이 머리에서 정리되지 않아 정말 발등에 불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나는 침착하게 다시 읽었다. 그렇게 4 회독을 마치니 오후 5시가 되었다 당일 아빠 생일이라서 가족끼리 저녁식사가 있어서 마음이 정말 조급했다. 다행히 가까운 데 가서 식사 마치고 7시에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나는 다시 읽었다. 아직 머리에 잘 정리된 것 같지 않아서 다시 꼼꼼하게 필기하면서 읽었다.
드디어 저녁 9시가 돼서야 리뷰를 쓰기 시작했다. 이때, 스레드에서 말 걸어오는 사람도 있었고, 카카오톡에서 대화 걸어오는 사람도 있어서 참 마음이 정말 조급해졌다. 정말 조급해졌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3시간 남았다는 걸 계속 마음에 새기면서 리뷰를 썼다.
그렇게 11시 57분 돼서야 리뷰를 마쳤다. 이때 썸네일도 제대로 못 올려서, 우선 급한 대로 리뷰 올리고 빠르게 썸네일 만들어서 수정 발행했다. 그러고 나서 제출하고 보니 11시 59분 너무 아슬아슬하게 제출해서 정말 기대 없었다. 정말 열심히 읽고 리뷰를 썼지만 너무 가까스럽게 제출해서 불안 불안했었다. 다행히 도서리뷰 제출은 잘 되었고, 2등이란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도서리뷰 대회를 통해서 느낀 점은 급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다. 급한 마음에 리뷰를 올리고 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없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꼼꼼하게 책을 읽었고, 책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다. 또, 소설인 경우 스포를 밝히면 안 된다. 스포를 밝혀서 떨어진 분들도 계셨던 것 같았다.
1등은 상당한 글쓰기 실력자님이 하신 거라 나는 2등 수상에 상당히 만족했다. 2등 상금으로 여의도 호텔 숙박권을 받아 멋진 곳에서 하루 동안 정말 푹 쉬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