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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지나무 Jun 16. 2023

첫 코로나 확진...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며칠 전 이명으로 시작했던 피곤한 아침이 코로나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명, 피곤함, 몸이 뜨겁기도 하고 차갑기도 한 것 같은 묘한 느낌... 어지러움.


뭔가 몸이 안좋았는데 그저께는 목이 간질간질하더니 어제 아침엔 꽉 잠겼다. 이런 일은 처음이고, 또 얼마전에 직장에서 확진자가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생각을 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코로나가 맞았다. 직장에는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다.


아픈건... 역시 코로나는 세다는 느낌?

예전에 폐렴에 걸려서 입원했을 때보단 덜 아프다. 하지만 계속 잠이 오고 정신을 못 차리겠다. 낮보다 밤이 훨씬 힘든 것 같다. 열도 나고.


하루하루 더 심해질지, 언제부터 낫기 시작할지 모르는게 좀 답답하다.


직장인이 된 후에 처음으로 써보는 병가인데,

병가는 역시 즐거울 수는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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