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얹혀진 추석 연휴

by 오렌지나무


따로 가는 곳 없이 가족하고만 추석을 보내는 저에겐 추석이 일상과 다름없는 시간입니다. 일상인데 긴 연휴가 주어진 느낌이랄까요.


친척들과 복작복작 모여있는 즐거움은 없지만 편안하고 여유롭게 제 시간을 쓸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비어있는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오늘 한번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뒹굴뒹굴 반, 돌아다니기 반으로 채워볼까 싶기도 하네요.


제 브런치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석 끝나고 뵈어요:)


오렌지나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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