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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하루 Jul 04. 2022

나쁜 마음



문장과 문장 끝에 나를 넣어 얘기하라 했다

세상 비극적인 사람이 되어버렸다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것들은 반복을 통해 미련하게 배운다

당연하게도 사는 것은 배신의 연속


그러나 당하기만 하는 것도 아니며

누군가의 기대를 꺾으며 살아간다


중심이 얕아 티끌에도 마음이 자주 흔들린다

미움과 증오로만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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