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감을 고른다는 건
그건 단지 문장을 나열하는 일이 아니다.
일상의 호흡을 멈추고
조심스레 내 영혼을 살피며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
그렇게 내 자아가 서서히 내 마음속에 녹아들며
영혼의 주파수에 맞춰갈 때
고요 속에서 들려오는
나직한 영혼의 속삭임
침묵, 고요, 그리고 영혼의 숨결
그 숨결은
나를 살리는 치유의 언어이다.
내 영혼에 내려앉은 이 고요는
적막함이 아닌 충만함이다.
2025.05.13. 고요한 새벽녘에
https://youtu.be/35 w8 SrlepLc? si=zVdD7 tVNJtrL5 V6 y
나는 어떻게든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며
꿈에라도 나올 듯 서성이고 그래
어쩜 우린 서로를 사랑한 게 아니고
꾸미지 않은 모습
아 사랑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멈춘 후 보이는 날은 다
사랑이고 마음이며
그것은 다 자리에 있으니
우 아름다운 날
이런 여유로운 말은 자연스럽게도
멈춰진 생각에
뒤따라오는 사랑이 채워주는 하루야
나는 애써 궂은 생각을 다시 되돌아보며
아직은 멀었구나 사는구나 그래
어쩜 너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아 사랑인가
그러니 이제 멈춰야 해
그때의 우리는 당연한
사랑이고 마음이며
앞날에 다 있어 줄 것이니
우 아름다운 날
이런 여유로운 말은 자연스럽게도
멈춰진 생각에
뒤따라오는 사랑이 채워주는 하루야
아직 멀었나 싶고
그날이 오면 우리가 알아볼 수 있을지
난 아무도 모르는
멈춘 생각의 여유를 나누고픈 마음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