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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n Apr 12. 2021

하고 싶으면

해야지

살면서 무언가에 진심을 담아 정성을 쏟아본 기억이 있을까. 무언가에 미쳐 그것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을  때면 내적인 뜨거움과 이야기를 하며 신나하는, 눈에서 별이 쏟아질 것만 같은  모습들이 나를 설레게 한다. 그리고 무엇이라도 해야  것만 같은 강한 자극을 준다.



최근에 만나게  사람  강한 에너지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 그분은 허브에 진심인 사람이었고,

마치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처럼 줄줄이 꾀고 있었다.

그분은 허브의 매력과  좋은지가 또렷했고 이전의  나라에서 허브를 활용한 방식을 차용하여 우리나라식 약재로 새롭게 만들어볼  있는 다양한 향과 블렌딩 작업을 하셨다.



이분을 만나고 나서 약재의 궁금증이 생겼고

생각해보니, 양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우리는 우리의 몸은 보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뿌리식물과 다양한 약초를 달여먹었고 소위 민간요법이라하는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건강을 챙겼었다.


어쩌면 자연의 흐름대로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 중 하나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삶이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눈에서 별이 쏟아질 것만 같았고

자급자족을 하기 위해서는 적정기술을 가져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나에게는 흥미로운 일이었다.



신나는 마음으로 한약재를 볼 수 있는 약령시장에서

향이 좋았던 약재로 인센스를 만들었다. 강한 실행력이다.


앞으로도 조금씩 더 알아보고

조합을 찾아보고  조합으로 재미난 실험들을 해보고 싶다. 그것이 향이 될지는, 음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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