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가 기회를 만든다

2022.06.13

by 오름차차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2년 정도 하다 보니 몸을 점점 더 웅크리게 된다. 보는 사람이 없으니 바른 자세로 앉지 않는다. 그렇게 삐딱한 자세로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있다 보니 몸이 점점 틀어진다. 골반, 허리, 목, 어깨까지 구부정해졌다. 손목까지 저릿해지는 지금, 살려면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아프지 않으려고,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스쿼트를 하고 계단운동, 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이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고 근육통을 해결해주진 못했다. 그래서 스트레칭과 자세교정을 추가했다. 다리 꼬지 않기, 2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하기.



그렇게 2주 정도 하다 보니 손목 저림과 어깨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바른 자세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허리를 세우고 목을 뒤로 밀며 앉는 게 너무 힘들었다. 2주 정도 신경 썼을 뿐인데, 이제는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으면 오히려 불편하다. 하지만 며칠만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알고 있다.



조던 피터슨의 책과 영상을 그렇게 많이 접했는데도, 자세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다.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고 나서야 자세에 대해 진지해졌다. 조던 피터슨은 올바른 자세가 호르몬과 뇌, 그리고 우리의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어깨를 펴고 바르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고 우울감과 불안감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토니 로빈스도 파워포지션을 통해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깨를 펴고 한 손은 허리에 다른 한 손은 하늘로 뻗는 자세를 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테스토스테론은 증가한다. 자세만으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몰아낼 수 있는 것이다.



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면 차분하고 안정감과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자세가 태도와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이는 긍정적인 인상뿐 아니라 실제 자신의 성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말 그대로 바른 자세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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