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의 부동산 에세이
2018년 11월,
뜨는 아파트 바로 여기!
<주목받는 아파트 단지> 매거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는 단지 TOP 3를 임의로 선정해 전합니다.
*10월을 임의로 건너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드디어 판교에 신규 아파트가 오랫만에 들어섭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던 동판교가 아닙니다. 이제부터 기지개를 켤 서판교입니다. 서판교는 교통과 학군 부문의 상대적 열세로 그동안 동판교에 밀렸던 감이 있었는데요, 신규 아파트 공급을 통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다른 신규 아파트도 있지만 판교 엘포레를 먼저 꼽은 이유는 흔치 않은 대형 평형의 신규 물량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실거주로는 서판교도 좋았습니다)
친환경 부문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입지
128㎡~164㎡ 대형 평형대 신규 공급으로 입지적 장점을 살린 특수 수요 존재 가능성 높음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서울, 기존 판교, 분당, 수원 등의 접근성 우수
역세권에 가장 열세를 보이나, 이를 뛰어넘는 다양한 장점이 존재
84㎡ 평형대에 관심 있다면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에 더 관심 가지시면 됩니다. 서판교는 지금까지 언급한 3개 단지 외에도 2020년까지 약 6,000가구가 공급됩니다. 이 지역 자체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고, 원체 조용한 것이 강점이었던 곳이라 대형 평형도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2. 성남고등자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북판교, 제 4의 판교라고 불리는 성남고등자이, 솔직히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보다 입지적으로는 좋습니다. 곧 개발될 대표적인 공공택지 지구 중 하나로, 성남고등자이는 당당한 민영 분양을 진행합니다.
역세권은 아니지만, 판교신도시에 차량으로 5분 거리, 강남역까지 20분(안 밀린다면)
주변이 그린벨트였던 곳, 뛰어난 거주 환경.......에 성남공항이 인접해 다소 아쉬움
주상복합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는 크고, 투자로서의 매력도가 높음
학군이 매우 아쉬워, 판교테크노벨리의 고소득자 싱글 혹은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가 살기 좋음
총 384세대, 60㎡~84㎡ 규모만 존재하고 북판교로 불리는만큼 기대가 큰 상황에서 해당 지역에 흔치 않은 민간 아파트로 대장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남공항이 만약 이전한다면 매우 큰 호재가 하나 더 생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홍제1푸르지오 (서울시 홍제동 홍제1구역)
수색은 서대문구의 가재울뉴타운과 은평뉴타운, GTX 개통 등의 호재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있는 지역이고,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 가치를 더 생각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앞선 2개의 단지와는 달리 '수색9구역 SK뷰'는 분양 예정인 지역이며, 수색뉴타운에서는 가장 좋은 단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3호선 무악재역 초역세권에 위치, 도심에 3정거장 수준으로 가까운 입지
기본적으로 녹지 공간이 조성된 곳에 재건축돼 여러 프리미엄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
상권이 다소 아쉽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서촌, 종로, 신촌 등지 접근성이 좋음
무엇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 가치 창출 가능성 매우 높음
최근 홍제, 연신내까지 은평구 전역으로 분양가와 기존 주택 시세가 높아졌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시세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총 공급가구가 819세대지만 일반분양도 334세대나 돼 넉넉한 편입니다. 이 부근도 녹번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신규 물량이 조금씩 들어서니, 입주 후에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역세권을 매우 좋아하지만, 오늘 언급한 판교의 두 단지는 각자의 확실한 매력이 있는 단지입니다. 특수한 요건으로 인기가 높을 것 같고, 홍제동 쪽도 신규 공급 물량이 점점 더 생기니 어찌보면 좋은 일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