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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베르테르 효과와 나를 설명하는 힘 자존감

퍼스널이미지브랜딩 by 박영실

◉ 안타까운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     


최근 계속되는 안타까운 소식들로 인해서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는

자신이 존경하거나 모델로 여겼던 인물, 

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 이 생을 마감할 경우에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이 
안타까운 선택을 할 경우에 
그 대상을 모방해서 자신 또한 따라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베르테르 효과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인 ‘베르테르’가 생을 마감하자 
그를 모방한 젊은이들의 급증하는 현상이 늘어났다.       

   

   https://youtu.be/6QMlWrr52aA

유명인의 안타까운 선택을 따라하는 패턴과 흐름


자신이 존경하거나 좋아했던 유명인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1974년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ips)가 
가장 먼저 붙인 이름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인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사건 이후에 

눈에 띄게 일반인의 자살률이 함께 증가한다는 

패턴과 흐름을 파악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일반인이 언론매체를 통해 이런 기사에
 얼마나 노출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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