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나요? 지니예요.
오래간만에 제가 소식을 전해요.
저희는 얼마 전 이사를 했고 전쟁 같았던 이삿짐 정리를 거의 마치고 엄마는 장렬히 전사하셨어요...ㅎ
지속되는 8점 이상의 두통과 CRPS통증 등....
여러 가지 병들이 각자 다 내가 여기 있다 아우성치는 중이랍니다... ㅠ
연말도 다가오고 이사 후유증까지 겹쳐 살짝 번아웃이 오신 거 같아요.(저희 모두 집에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인사를 드리면 다들 아시다시피 엄마가 금방 떨치고 돌아오실걸 아시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더 재밌는 얘기로 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세요^^.
다들 행복하고 안전한 성탄절 보내시고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