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가 가야 할 길
전 아직도 많은 병의 고통에 시달리며 하루,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제게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었던 건 어려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믿고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무엇보다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인생의 고난을 만나 믿음을 잃고 지쳐 쓰러질 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키고 이끌어 가시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믿든 안 믿든 하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구하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비정하게 들릴진 모르지만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보며 자신의 처지를 위로받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니며 빠른 시간 안에 믿음에 젖어들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생각하시고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념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에 통감하며 그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고난에 빠졌을 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 병으로 인해, 제 고통으로 인해 누군가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글을 쓰고, 간증하고,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오랫동안 주님이 이끄시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주가 이끄시는 대로.
The end.
ps:어쩌다 보니 이 매거진을 쓰는데 3년 7개월이나 걸렸네요. 하나님 음성을 듣고 난 후 바로 쓰고 싶었었나 봅니다. 몸이 따라 주지 않았고요. 끝내고 나니 후련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