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3.0 친위대와 용병대로 '생존'을 생각하다.
이전 글에서 돈의 속성의 5가지 속성과 4가지 능력에 대해서 전쟁사로 비유하여 글을 남겼다. 실제 투자를 하는 과정이 수많은 전투를 통해 하나의 작은 부족집단에서 도시국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생각되었다. 그 도시 국가를 만들기까지의 자산이라는 부대를 운용하며 수많은 투자라는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야전 사령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야 함을 느꼈다. 투자를 통해 나만의 도시국가 그리고 그걸 통한 '생존'의 확률을 높여가는 과정을 전쟁사와 고전들을 읽으며 실마리를 찾았다. 정답이 없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생각했고, 그렇게 작은 성과들을 이뤄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 투자를 통해 '생존'을 하기 위한 나만의 부대를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 차분히 공유하고자 한다.
노마드 3.0으로 오는 과정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돈의 속성에 내용을 빗대어 생각할 수 있는 지점이 있었다. 특히 돈을 모으는 능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다.
"돈의 품성은 각기 다르다"
책을 읽다 보면 위의 같은 특성을 설명하는 내용이 있다. 같은 돈이지만, 그 돈들이 지닌 품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느 방식으로 태어났는지, 그것이 어떻게 쌓여왔는지에 따라 다 다르다는 이야기다. 정당한 방법으로 정당한 노력으로 벌어진 수익으로 만들어진 자산은 일종의 사관생도처럼 훈련받은 정예병으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처음 종잣돈을 모을 때, 사관생도를 훈련시키듯 자산을 만들었다. 매달 월급의 70% 정도를 차곡차곡 꾸준히 적금을 들었고, 그것이 수년이 쌓여 자산이 되었다. 굉장히 품질 좋은 돈이면서 나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간이 담긴 자산이었다. 고구려 건국신화에 나오는 주몽과 주몽을 따르는 초기병사와 부족장들처럼 오랜 시간 나와 함께 지낸 그런 돈이다. 고구려를 세우기 위해 수많은 전투를 목숨을 걸며 여러 전쟁을 치를 때, 목숨을 걸고 전투하던 그런 나의 전우, 정예병들이었다.
이렇게 키운 정예병들을 이제 투자라는 전쟁에서 전투 상황에 투입하였다. 이 자산들은 나와 여러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나의 전우이자 군대가 된 것이다. 전쟁을 치르면서 전투에서 전멸하기도 하고 사령관이 전사하기도 하며 변화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군대의 병력 수도 달라지고 그걸 지휘하는 야전사령관으로서 능력도 변화한다. 일종의 사관학교를 통해 만들어진 정예병을 전투를 치르면서 일종의 특수전을 할 수 있는 특수부대로 탈바꿈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다양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게 2년간 실전경험을 가진 자산들은 이제 일당백 할 수 있는 특수부대원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것을 지휘하는 야전사령관도 특전부대의 사령관으로 탈바꿈 하는 한다. 그렇게 전투경험이 없는 사관생도와 사령관에서 전투경험이 많은 특수부대와 특수부대 사령관으로 변화하고, 그렇게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투자경험을 쌓으면서 지속적으로 생긴 현금흐름은 기존의 특수부대원인 자산들과 어울리며 특수부대원이 되어가는 느낌으로 변해갔다.
이렇게 전쟁을 치르면서 군대의 규모도 커지고, 일종의 하나의 도시국가를 만들 수 있는 세력으로 키울 수 있다. 이제 특수부대원들의 역할과 직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숨을 건 전투에서 이기는 일당백 하는 특수부대원들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영지에 왕을 왕을 지키는 친위대로서의 역할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왕의 '생존'을 지키는 친위대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전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정기적인 수입의 힘"
내용을 응용한 것이다.
매 순간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다 보면 그 전투에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항상 불안하기도 하고, '생존'확률도 낮을 것이다. 즉, 투자를 통해 모든 재산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매일 밤을 불안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가진다면 경제적 윤택함이 올릴 수 있다. 예측가능성이 생기면서 그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특수부대원에서 친위대로 바꾸는 과정으로 생각하였다. '생존'을 책임지는 친위대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그 임무를 시키는 것이다. 즉,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배당주로 자산을 옮기고, 그것이 내가 매월 쓰는 일정한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팅한 것이다. 일정한 자산의 월 1% 배당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내가 매달 쓰는 비용 이상의 배당금이 나오도록 세팅하는 것이다. 즉 자산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올 수 있는 구조를 세팅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특수부대였던 부대원들을 나의 '생존'을 책임져줄 친위대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생존의 위협이 사라지자, 삶의 질이 많이 변화하였다. 불안함이 거의 사라지고, 실제 투자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며 기존보다 더 리스크가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멘탈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정기적인 수입의 힘을 지닌 친위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용병을 친위대에 편입시켜 친위대의 규모를 키우는 것으로 응용할 수 있다. 책의 내용 중,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라는 챕터의 내용을 적용한 것이다.
좋은 부채는
'소비에 사용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일정한 수입으로 부채에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고, 투자로 나오는 ROE(자기 자본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도록 하는 것'
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나의 신용점수로 5% 이자로 8000만 원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연 400만 원 이자, 즉 33.5만 원 정도에 이자가 발생한다. 그런데 나는 월 1억 원의 자산으로 월 1% 수익을 내고 있었다면, 월 현금흐름은 100만 원이다. 그렇다면, 매월 이자를 감당할 수 있으니 8000만 원 대출을 받고, 추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1억 원의 배당금 월 100만 원 + 8000만 원 배당금 80만 원 - 33.5만 원(대출이자) = 46.5만 원을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나의 친위대 자산 + 용병대 자산을 활용하여 추가적으로 45% 이상 수익을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나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응용 있는 것이다. 용병대보다 많은 원래의 내 친위대를 가지고, 그 친위대를 통해 매월 생기는 용병대의 대출이자를 감당하면서, 만일 생길 수 있는 반란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을 지니면서 그 용병대를 내가 원하는 형태로 다뤄나가는 것이다. 내가 가진 친위대 병력만큼 용병대를 만들어서 친위대의 역할과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응용할 수 있다.
위의 과정에서 정기적인 수입의 힘을 이용해 친위대로 나의 '생존'울 지켜줄 군대를 만들었다. 즉, 일정이상의 도시국가의 왕으로서 등극하여 하나의 국가를 운용하는 국정운영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전쟁을 직접 지휘하여 전투하는 야전사령관으로서 역할을 모두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친위대를 만들어 반란을 일으킬 수 없도록 세팅하는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지 못하도록 말이다. 다음에는 여기에 더해 특수부대, 친위대, 용병대를 넘어 다양한 환경과 지형 그리고 기후를 가진 군대와 전투를 치르더라도 모두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종합군을 창설할 수 있는 고대국가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