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3.0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전쟁사의 발전과정에서 소규모 집단에서 도시국가 그리고 고대국가로

by 노마드 프리너

노마드 3.0 시스템과 전쟁사

노마드 3.0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은 ‘돈의 속성’이다. 이 책을 통해서 힌트를 얻었고, 이 힌트를 내가 좋아하는 역사적 맥락과 연결하여 생각하였다. 예를 들어, 일정한 수입으로 내가 생존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을 ‘나만의 친위대’를 만든 사령관으로 생각하며 설계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돈의 속성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역사적 맥락에서 전쟁과 도시국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비유적으로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내가 이해한 돈의 속성과 돈을 다루는 능력

<돈의 속성 5가지>

돈은 인격체: 진정한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생각한다. → 전우로 생각
일정한 수입의 힘 : 일정한 돈의 흐름, 예측가능성, 신뢰 → 나의 생존을 지켜주는 친위대
돈의 중력성 : 규모, 영향력, 끌어당기는 힘 →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종합군으로 나아감.
돈마다 각기 다른 품성 : 품질 좋은 돈, 그 돈이 많을 경우 다른 돈들도 품질 좋은 돈으로 변화함 → 정예부대 ⇒ 위험하고 특수작전을 수행하고 충성심이 많은 돈, 나에게서 벗어나지 않을 돈
남의 돈은 대하는 태도 : 공공, 친구, 부모 등 다양한 돈, 나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에 돈을 어떻게 대하는가? → 우군들을 대하는 자세

<돈을 다루는 능력 4가지>

돈을 버는 능력 : 현금흐름을 만드는 능력 → 생존할 수 최소 생존 비용
돈을 모으는 능력 : 지출관리와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능력 → 지출과 ‘자산봇’ 만들기
돈을 유지하는 능력 : 물가상승 등 다양하게 돈의 가치가 떨어질 때, 그 가치를 지켜내는 능력 → 싸이클에 따라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으로 가치 유지하기
돈을 쓰는 능력 : 고도의 정치기술 - 검소하지만, 인색하지 않도록 지출. 정당한 가치 지불 그리고 허영심 없는 지출


돈의 속성을 나만의 방식을 풀어내 보기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전쟁사에 비유하여 생각하였다. 작은 소규모 군사집단에서 도시국가를 만들고 종합군을 가지고 정복전쟁을 할 수 있는 고대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비유적으로 이해했다. 내가 현재 이룬 것은 작은 도시국가형태일 것이란 생각을 전제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돈의 속성 5가지를 나만의 부대가 생기고 그것이 일정 규모 이상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사단을 넘어 군단으로 커지게 할 수 있는 그 요소들로 이해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속성으로 나온 ‘돈은 인격체‘이다.

진정한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돈을 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해한다. 일종의 돈을 감정과 생각을 가진 인격체로 대해야 하며, 숫자로 된 가치가 표시되는 그냥 물질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서 감정과 생각을 가진 인격체로 생각하면 많은 미스터리가 풀린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이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빗대자면, ’전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생존’을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 노력을 들여 바꾼 것이 돈인데, 그 과정 속에서 살아남은 돈들이 나에게 남아있다고 생각하였다. 긴 기간 이 세상에서 나와 함께 전투를 치르며 살아남은 전우들이 바로 돈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게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쟁 속에서 살아남았으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들인 것이다.


두 번째로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이다.

비규칙적으로 들어오는 돈보다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힘이 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돈의 액수’ + 일정한 기간 동안 발생할 수입으로 인해 ‘예측가능성’이 생기고, 그로 인해 생겨난 신뢰가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신용으로 전환하여 돈을 빌릴 수 있는 가치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결국 예측가능성이 신뢰로 변화하고 그것이 신용으로 바뀌어 값어치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은 센 것이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신뢰도가 높은 친위대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어떤 국가를 세웠을 때, 황제는 친위부대가 있고, 그 친위부대는 황제의 목숨을 지킨다. ’생존’을 위한 친위대로 일정하게 들어온 돈을 생각할 수 있으며, 그 부대를 가졌을 때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일정한 수준 이상의 정규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다면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 생존‘이 확률이 높아지며 그것이 친위부대를 만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신뢰도 높은 친위부대가 높을수록 황제의 권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처럼, 친위부대로 만든 돈의 힘은 더 세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돈의 중력성‘이다.

돈의 규모가 클수록 그 영향력과 끌어당기는 힘이 더 세다는 것이다. 돈의 규모가 클수록 돈을 더 끌어들여 빠르게 돈이 불어난다는 것이다. 그 모습은 2에 제곱수 대로 된다고 이야기한다. 2,4,8,16,32,64 … 해서 계속 배수로 커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이를 생각해 볼 때, 하나의 기후와 환경에서만 전투력을 발휘하는 중장보병 하나의 종류의 군대를 가진 것을 넘어서,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에서 모두 전투하여 승리할 수 있는 종합군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지에서는 중장보병이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하지만, 사막과 같은 더운 기후에서는 무겁고 뜨거운 중장기들 때문에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전투에서 패한다. 그런데 종합적인 정규군을 만든다면, 그 상황과 기후, 지형에 맞는 전투부대를 편성하여 최적의 부대를 만들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군사수와 원활한 보급 그리고 사령관의 지휘능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가능할 때, 그 국가는 다른 지역을 흡수하고, 통합하고, 정복할 수 있는 역량이 발생한다. 그렇게 국가의 영토와 역량을 늘어난다. 돈의 중력성이 이러한 종합군을 편성하여 점점 더 커질 수 있는 역량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종합군의 규모이상으로 나아갈 때, 더더욱 국가가 커지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네 번째는 돈마다 각기 다른 품성을 지녔다.

태어난 방식 즉, 월급, 배당금, 사업, 로또복권 당첨, 카지노 도박으로 번 것 등등 돈이 발생한 과정에 따라 돈의 품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결국 정당한 방법으로 정당한 노력으로 번 돈이 품질이 좋고, 그 품질 좋은 돈들이 일종의 사관생도처럼 규율을 지키며 규모가 넘어가면 다르게 생긴 돈들도 품질 좋은 돈으로 변화한다는 이야기다. 비유적으로 이해한 것은 일종의 특수부대에서 오래도록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정예부대의 느낌이 들었다. 일정기간 동안 차곡차곡 가치를 만들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모은 돈이어서 그 시간 동안 정예병으로 훈련받은 느낌인 것이다. 결국 그렇게 만들어진 돈, 즉 자산은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켜주는 정예병이 되는 것이다. 5년 동안 모은 차근차근 1억 원은 그 이하로 떨어지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모아본 경험과 부대를 가진 이는 결국 다르게 만들어진 돈도 이렇게 대하기 때문에 정예병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이다

공공돈과 물품, 친구의 돈, 클럽회비, 부모의 돈 등을 나의 돈처럼 대하라는 것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나의 돈을 대하는 태도고 그와 비슷하게 이어져 결국 나의 돈들도 그 태도를 느낀다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전쟁에서 우군을 대하는 사령관의 태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작전수행을 함께 한다고 할 때, 우군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다음에 그 우군들이 아군으로 편입되는 경우들이 많다. 결국 사령관의 신뢰감과 능력을 보여주면 지금은 우군이지만 완벽히 우리 군에 편입되는 아군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

돈을 버는 능력은 돈을 전우로 생각한다.

돈을 버는 능력은 전우들을 데려오는 능력이란 생각이 든다. 투자로 한정하여 생각해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친위대를 만들어서 일정한 수입을 계속하여 만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핵심은 바로 친위대로 일정한 수입의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즉, 친위대를 계속 늘려나가는 방법이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일종의 정예병을 키우는 과정이다.

정예병들을 종합군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돈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그것을 규모가 커질 수 있도록 하여 여러 상황에서도 전투를 이길 수 있는 종합군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스스로 그 군대가 일정 수준 이상의 전투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군대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스로 임무형 전술을 수행할 정도로 전투력을 올리는 것이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친위대, 종합군, 정예병들을 골고루 유지하는 과정이다.

계속적으로 이 군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여러 가지 전투와 전쟁 속에서 계속 소진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계속 보충하고, 보급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이 군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돈을 쓰는 능력은 신뢰감과 능력으로 꼭 치러야 할 전쟁과 파병을 해 나가는 것이다.

검소와 인색 사이에 꼭 필요한 전투를 하면서, 유지하고, 꼭 필요한 곳은 파병하고, 필요한 지출은 하고, 허영심에 사로 잡혀 전투를 하지 않는 것이다.


노마드 3.0 시스템 구축 방향성

이렇게 생각해 보면, 나 스스로 사령관이 되어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을 갖추어 자산들이 다루는 능력을 모두 갖춰나가는 것을 생각한다. 여기에 돈의 속성 5가지를 가지고, 돈을 전우로 생각하고, 그 전우들 중 친위대를 만들어 나의 ‘생존’ 확률을 높이고, 그 친위대를 확대하여 종합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여기에 더해 꾸준히 사관학교에 품질 좋은 돈으로 정예병을 만들고, 그들이 친위대와 종합군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일관된 신뢰와 원칙 그리고 유연성으로 우군과 적에게도 유능한 사령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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