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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오순 Sep 08. 2022

윤오순 에티오피아문화연구소 탄생

그간 개인 자격으로 에티오피아 문화예술, 에티오피아 커피, 에티오피아 관광 등 에티오피아를 알리는 일을 많이 하고 살았다. 그런 활동을 혼자가 아니라 팀을 만들어 단체자격으로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한 사람들이 국내외에 많았다. 그중 오랜기간 가장 적극적으로 나를 푸쉬하던 친구 둘이 있는데 어제 5만원짜리 내 이름이 들어간 도장을 들고 나를 찾아 왔다. 한번도 내 소유로 가져본 적 없는 꽤 묵직한 도장에는 ‘윤오순 에티오피아문화연구소장의인’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친구들은 나를 차에 태우고 강서세무서로 인도했고 그렇게 ‘윤오순 에티오피아문화연구소’라는 비영리단체가 ‘느닷없이’ 탄생했으며, 그 소식을 알릴 겸 여기에 기록한다. 이제 에티오피아 관련 각종 활동을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단체로 좀더 효율적으로 해보겠다는 내 각오와 친구들의 염원이 담긴 포스팅이기도 하다. 비영리 목적의 에티오피아문화연구소 설립 소식을 듣게 된 대학 때 지도교수님이 대환영 의미의 이모티콘을 날려주셔서 그것도 같이 기록한다.


제가 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대환영입니다!


#에티오피아 #윤오순에티오피아문화연구소 #Y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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