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에서 비즈니스 섹터 담당하는 외교관이 벨레투(Beletu) 커피 랩을 방문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나는 전설이다, 에티오피아> 편에서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소개해줘서 고맙고 대사관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했다.
사실 에티오피아에서 다큐멘터리 촬영할 때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에서 전방위로 도움을 많이 줬다. 현 Dessie Dalkie 대사님이 화이팅, 하라며 문자 메시지도 보내주고는 했다.
그런데 대사관에서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데 뭐 도와달라고 하지?
나는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인데 저녁 9시쯤 나를 만나면 사진에서처럼 엄청 피곤한 얼굴의 윤오순을 만나게 된다. 지금 엄청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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