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오순 Mar 05. 2024

요즘 벨레투 근황


1.

학부 시절 지도교수님이 오랜만에 놀러 오셨는데 내가 너무 바빠서 그냥 혼자 앉아 계시다 커피 한 잔 드시고 가셨다. 세계테마기행 재미있게 보셨다고 연락하셨는데….갑자기 손님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왔고….나중에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다. 마음이 불편하다.


2.

세계테마기행 덕분에 벨레투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3.

요즘 뉴크롭 에티오피아 커피 커핑 준비로 분주하다.


4.

나는 에티오피아 커피도 좋아하지만 다른 좋아하는 것도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점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못해서 우울하다. 사실 너무 많이는 아니고 조금 우울하다.


#에티오피아커피 #벨레투 #에티오피아커피클럽 #우울한날

작가의 이전글 벨레투한 하루 보내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