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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오순 Mar 17. 2024

봄맞이 남쪽 여행중

남쪽 여행중.


1.

아카이브 다큐로 유명한 김대현 감독을 우연히 만났다. 김시스터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을 같이 감상하고 Q&A 시간을 가졌다. 김 감독의 이 작품은 2015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나중에 벨레투에서도 같이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2.

새로운 로컬 커뮤니티를 만나 반가웠다. 귀촌한 분들이 많았는데 에티오피아에 같이 가고싶다고 했다.  커피와 책을 콘텐츠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분과 바베큐 장인을 만나 ‘색다른 음식’을 많이 먹었다.


3.

12년째 커피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분들을 만나 벨레투 에티오피아 커피와 하와이 코나 커피를 내려 마셨다. 맛있었다!


4.

폐교를 갤러리로 개조해 운영중인 이홍원 작가를 만났다. 작가님 스튜디오도 구경하고 직접 차려주신 아침도 먹었다.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5.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방문했다. 이건희 소장품 일부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예약없이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남쪽여행 테마는 좋은 사람들, 맛있는 음식, 맛있는 커피, 다양한 미술작품, 그리고 김시스터즈.



#에티오피아커피 #벨레투 #에티오피아커피클럽 #남쪽여행 #관석의힘 #김시스터즈 #이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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