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에티오피아에서 커피의 해외수출 여부를 결정하는 정부기관의 커퍼 분들입니다. 여긴 랩이라고 붙어 있어 하얀 가운이 어색하지 않은데 에티오피아의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일할 때 이렇게 하얀 긴 가운을 입는 분들이 많아요. 호텔, 정육점, 빵집 등등요. 빵집에 들어 갔는데 스탭들이 다 하얀 가운을 입고 있으면 약국에 온 거 아닌가 착각이 들기도 하죠.
원효로에 있는 헬가페 보케테에서 오늘 커피템플 김사홍 바리스타의 게바(게스트 바리스타 초대) 이벤트를 해요. 바리스타들이 ‘지옥의 약사들’이라는 컨셉으로 다들 하얀 가운을 입고 있어 에티오피아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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