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좋은 직업인 이유는?
재테크적인 관점에서 보는 선생님이란 직업
요즘 노후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며,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은행에서 저는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니 제가 느끼는 것을 공유해 드리려고요. 학교 선생님은 비교적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죠. 저는 선생님이 아니니 직업군의 장단점보다는 재테크적인 관점에서 설명해드릴게요!
1. 일과 휴식이 공존합니다. 비교적 긴 휴가 기간(방학)에 전문가적인 취미를 가질 수 있고, 이런 취미로 파이프라인도 만들 수 있어요. 겸업이 안 되지만 은퇴 후 시작하면 됩니다. 휴가 기간(방학)에 해외여행을 가는 젊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난답니다. 여행은 시각 자체를 확장해주죠. 학교(+방학)-집은 마음의 여유도 갖게 해 주죠.
직장인은 일에 대한 비율이 높고, 여가를 효율적으로 보내기가 쉽지 않아요. 특정한 취미로 FLEX 해버리기 쉽지요. 짬을 내서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데 웬만한 사람 아니면 쉽지 않아요. 직장인은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야근에 주말 근무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요. 회사-집의 루틴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2. 선생님은 정기적인 연금으로 은퇴 후 생활비 걱정이 거의 없어요. 물론 급여가 비교적 작아 현직일 때는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안, 한정된 생활비 내에서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요. 생활비나 카드값은 습관이라 한번 만들어지면 그대로 평생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요. 급여 한도 내에서 자녀들을 잘 키우고, 자녀들이 잘 성장해서 분가한다면 노후 때 비교적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지요.
3. 자녀 교육에도 이질적이지 않죠. 선생님들은 교육학 공부를 해왔었고 평소에도 공부를 많이 하니까요. 일과 삶이 어느 정도 공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녀 성장을 만들어 냅니다.
직장인은 일과 자녀 교육에서도 어려움과 괴리감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요. 부모가 되는 교육은 학교나 사회에서 시켜주지 않잖아요. 직장인의 자기 계발은 업무와 관련된 경우가 많죠.
4. 사양 직업이 아니죠.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한다 해도, 사람의 교육은 많은 부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죠. 저출산으로 앞으로 뽑는 선생님의 인원수는 줄어들겠지만, 직종 자체가 없어지기는 힘듭니다.
5. 공무원 직업 특성상 평생 많은 한도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소리지요. 보통 직장인이 은퇴 후에는 대출받기도 쉽지 않거든요.
여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두 가지예요. 첫째는, 생활비 지출관리를 잘 하자 입니다. 지출을 줄여 목돈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고, 어느 정도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출 관리가 안 되시는 분들은 내 월급 한도 내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고 10% 20%씩 저축액을 늘려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아요.
둘째는, 은퇴 후에도 정기적인 소득을 만들자 입니다. 은퇴 후 정기적인 소득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현직일 때 최대한 내 월급만큼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내면 되겠죠. 파이프라인 구축을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취미 활동도 파이프라인의 시작이 될 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