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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소 Feb 19. 2016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왜 이런 게 당연한 걸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면 안 되었던 걸까


어째서 우리는 대부분

사실 내 꿈은 이거였어 하며 추억하듯 말해야 하는 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그것은 흙과 금의 수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멋진헛간 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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