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완전신간 Jul 02. 2023

<특집> 화장품 분야 신조어 알아보기

취향이 참 소나무시네요.


코덕

[명사]코스메틱 덕후의 줄임말. 화장품, 특히 메이크업 제품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함. 일본어 '오타쿠(otaku, おたく, 御宅)'에서 '덕후'라는 말이 파생되었고, 이것이 코스메틱(cosmetics)과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

유사어: 뷰덕, 뷰티 덕후의 줄임말.



톤그로

[명사]톤(tone)과 어그로의 합성어. 톤알못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 내지는 피부 톤을 알지 못해서 어울리지 않는 색깔의 옷이나 색조화장품, 염색 등을 하고있는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말한다.


참조용어1: 어그로 [명사] 스킬 또는 행동 등을 사용해 주의를 끄는 것. 주의를 끄는 대상은 몬스터, 보스몹, 타 플레이어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어학사전_초보자를 위한 게임용어 사전

참조용어2:퍼스널 컬러 [명사] 개인이 타고난 모발색, 피부색의 명도와 채도, 색상을 말함.

https://brunch.co.kr/@osymi286/24



톤체성

[명사]톤과 정체성의 합성어

활용: "이제는 어울리지 않는 무채색 옷을 다 버리고, 나의 톤체성을 찾을거야."



쿨톤병

[명사]쿨톤과 병의 합성어. 퍼스널 컬러가 쿨톤이 아님에도, 화장과 옷, 염색 등을 쿨톤 계열의 컬러로 맞춰서 차려입고 자신이 쿨톤이라고 믿는 마음. 또는 쿨톤 계열의 컬러에 지나치게 빠져있는 마음.

유사어: 웜톤병

이렇게 청아하고 단정한 분홍과 하양의 조합이라니, 쿨톤의 색감에 빠져든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찰떡이다

[형용사]색감이 제품 사용자와 잘 어울린다는 뜻. 찰떡의 '떡'하니 잘 달라붙는 특징에서 나온 말이다. 붙는다는 서술어를 어우러진다, 어울린다는 서술어의 대체로 사용했다.

활용: "어, 립스틱 바꿨어? 너 오늘 눈화장이랑 완전 찰떡이다!"

파생어: 착붙, 착붙템, 착붙립



mlbb

[명사]my lips but better 단어  글자만 따온 축약어. 직역하면 '내 입술 색이긴 한데 좀 더 나은 색' 정도. 사람의 혈색과 유사한 색감의 립 제품 컬러에 쓰이는 용어. 원래 단어의 어원은 motd(messege of the day), 오늘의 메세지란 축약어에서 .

자연적인 입술색은 아니지만, 저 정도의 붉은색도 mlbb 컬러로 친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motd

[명사]makeup of the day의 단어 앞 글자만 따온 축약어.

관련어: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착장)



븉방

[명사]뷰티 정보 공유방의 줄임말. 뷰티 카테고리의 상품을 리뷰하는 사용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혹은 그런 글이 업로드 되는 게시판. 화장품 뿐만 아니라 평소에 쓰는 일상 잡화, 생활용품 등 추천하는 글도 올라오다보니 화장품이 아닌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홍보 효과를 얻기도 함.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에 대해 다양한 잡담을 나누기도 하는 공간.



닦토

[명사] 닦아내는 토너의 줄임말.

관련어: 흡토, 흡수시키는 토너의 줄임말

토너로 피부를 닦아내고, 흡수시키면 피부가 좋아지나보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수부지

[명사]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의 줄임말. 지성 피부라서 피지 분비량은 많으나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함이 느껴진다는 케이스의 피부를 말함.

국내에만 있는 피부타입, 수부지. (출처: 오픈서베이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19)



유기자차

[명사]유기적자외선차단제의 준말. 같은 뜻으로 화학적자외선차단제, 화학자차라고도 부름.

선크림의 작용 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뉨. 그 중 자외선이라는 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꾸는 성분이 들어 있는 선크림을 유기자차라고 함. 기본적으로 선크림은 태양광으로부터의 광노화, 피부암, 화상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관련어: 무기자차

https://brunch.co.kr/@osymi286/23



파데

[명사]파운데이션(foundation)의 줄임말. 파운데이션은 피부색 계열의 일종의 묽고 가벼운 사용감의 로션 혹은 에멀젼 화장품. 색조 제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군에 속하며 피부의 색깔을 균일하게 하여 본래 피부의 잡티, 반점, 다크서클 등을 가리고 환하거나 은은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하여 사용.

국내에서는 보통 21호가 대표적인 파운데이션 홋수라고 알려져있다. 숫자는 색의 밝기, 영문은 톤을 뜻한다.(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기타 출처

MLBB 이미지(해외 사이트)

https://girlstyle.com/sg/article/70950/mlbb-lipsticks-k-beauty-in-singapore

수부지 피부 “스킨‧토너에 관심 많아”

https://cosmorning.com/mobile/article.html?no=34981





매거진의 이전글 약산성이라 순해서 좋다고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