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비 Feb 07. 2021

습관관리 1차 마스터 요약

나에게 매 순간 던져야 할 질문 문장 1가지

습관관리를 바라보는 관점이 더 수월한 습관관리를 만든다.


1차 확인 사항 : 나는 정말 습관관리를 위한 집중을 하고 있는가?

내가 입고 있는 따뜻한 가디건의 울이 풀렸다. 이 가디건의 짜임새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고 있다면 

그 울을 다시 올바르게 재정비할 수 있을 것이다. 습관관리나 자기계발, 심리치유도 이와 같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무작정 자기계발 지식을 습득하고 목표를 잔뜩 세우는 과정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이룬 것마냥 만족하게 된다. 


결국 자기계발을 위한 자기계발이지 

진정 나의 삶을 위한 나의 모습을 위한 자기계발이 아닌 

기분 좋은 지식을 흡수하는 데에만 시간을 소비한다.


나 또한 자기계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 중독이 된 시기가 1년 정도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끌리고 도움이 될 것 같은 제목이 보이면 참가신청을 눌렀다. 

그렇게 다양한 강연을 듣고, 세미나를 참여하는데에만 많은 체력과 정신적 에너지를 투자했다. 

서점에 가면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목의 자기계발서가 보이면 무작정 미친듯이 찾아 훑어 한 달 동안 몇 십권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아웃풋(Output) : 생산량, 즉 나 자신에게 장기적인 자산이 되고 가치가 되는 행동보다 인풋(Input): 습득량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과도하게 높았던 시기였다. 

다이어리에 자기계발서에서 배운 지식을 그대로 활용한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펜으로 적어내려가는 것도 실은 돌이켜보면 크게 의미가 없었던 일이었다. 물론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는데에 다이어리와 목표세우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간혹 이런 과정에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하다보면 

정작 내가 실천하는 시간, 의미있는 행동을 하는 것에는 그보다 더 에너지를 쏟지 않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습관관리 과정을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남은 여생을 누려가려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틈틈히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습관관리를 받는 사람은 '나'라고 가정하고, 습관관리를 '선물', 

습관관리를 통해 인생을 만들어가는 모든 순간을 '선물을 누리고 활용하는 모습'이라고 가정해보자.

포장지 안에 들어있는 선물 자체의 기능을 만들고, 쓰고, 즐기는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투자하는지,

잘 포장된 선물의 외적인 요소: 공간, 위치, 선물 받을 사람, 포장 색감 등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투자하는지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파악한다.




Q. 

나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선물을 

누리고 있는 "본질을 실천을 하고있는가?"

아니면 주어진 선물을 받은 것에만 만족하고있는가?


선물 present = 현재 present  영어에서는 같은 단어로 나타나는 것이 너무나도 납득이 간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은 오직 현재에서만 존재함을 잊지말라.

미래에도 없으며 과거에도 없다.



<이하 내용 생략>

(*해당 글의 원본은 2월 10일부터 판매될 전자책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Q. 나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선물을 누리는 본질을 실천을 하고있는가?

아니면 주어진 선물을 받은 것에만 만족하고있는가?



이 질문에서 나를 실천하지 못하게 하고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은 내 안에 존재하는 방어기제, 저항, 불편함, 두려움들이다.

무기력을 만드는 것들에는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무수한 것들이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습관관리 과정을 단순하게

* ~해야하는 일

* 이루어야하는 일

* 체크해야할 일

로만 바라보아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인간은 결국 이성보다 더 큰 영역과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감정'을 지닌 존재다.

이 감정이라는 영역을 소중하게 느껴본 적이 있는지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감정이 있어서 나는 더 힘든 인생을 살았던 것 같아.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더 힘든 것 같아


위의 문장에 공감을 한다면

지금 당신은 감정관리부터 함께 진행을 해야한다.

습관은 나의 감정을 온전히 사랑할 때 다루기 쉬운 일이 된다.


이런 분들을 위해 나는 타임부츠 서비스를 만들었다.

인지행동심리 상담 경험을 하면서 수많은 이들이 감정 때문에 

현재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을 마주했던 것이 서비스를 오픈하게 만든 동기가 되었지만 

무엇보다 답답하고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강렬한 이유는

'감정'은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집착하는 '습관'보다도 

매일 꾸준히 관리받고 케어받아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나의 감정과 습관을 동시에 관리받고 더 편안한 삶을 한번 마주해보고싶다면

남은 인생에서 한번쯤은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감정을 통해 습관관리를 다루는 아침 세미나 모임 

<참가신청 링크>

https://event-us.kr/2854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