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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우리가 감동받을 때

나를 위한 진심은 어쩌면 더 큰 감동일지도

by 문비

어떤 글은 단어 몇개의 구성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곤한다.




문장 2줄 3줄만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감동주는 방법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1. 진심 보여주기


2. 세심한 배려


이 두가지이다.


1번 진심은

사실은 마음 속 깊이

두뇌 깊이

있던 어떤 생각. 마음에

화려한 포장지 하나 걸치지 않고

꺼내놓아도

있는 그대로 빛이 날 수 있는

올바른 마음이어야한다.



이것이 진심의 조건이다.



진심이 될 수 있는 필수 전제이다.


진심은 시간이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영원할 수 있다는 영속성을 지녔다.


그래서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은 티가 나기 마련이고

티를 전혀 안내더라도

언젠가 누군가는 깨닫기 마련이라는 소리도 있다.


이래서 마음 중에서도

간절함이 깃든 진심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며

진심이란 것은

알고보면 그래서

아직 인간이 밝히지 못한

미지의 영역같은 영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내용도 있다.



요즘 세상을 살다보면

요즘 세상을 잘 알게되는 사람들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내가 먹고 살기 위해,

그저 지금 당장 신체적인 편리를 위해서가 된다면

그것은 부정적인 요소가 덧대어진 마음이며


언젠가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

화려한 포장지가 바닥나는 시점에서는

그저 허무함 혹은 그것에

많은 욕심이 들어있었다면

악취만 풍길 뿐이다.



화려한 포장지는 인생에서 매우 한정적으로 주어진다.


눈빛에서 쓰이면 입꼬리에 쓰일 수 없고

말에서 쓰이면 행동에서 쓰일 수 없고

절대 쓰일 수 없는 순간은

나 혼자만 있을 때이다.


숨길 필요가 없는 그 방심의 순간에는

악취가 나는데 그것이 본인에게 해로운 줄은 모르고

계속 거짓같은 진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면

당신은 아마 이런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어느정도 갖춘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멋진 진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떨까..






"세상을 위해 변화를 일으키겠어."

"여자친구에게 내 사랑을 전해서

평생 함께 할거야."

"부모님에게 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하는데"

등 등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에도 그 마음을 가지고 있는

1초. 2초. 1시간. 하루 ..

그 마음 덕분에

행복함을 선사받고 기분좋은 감정을 선물 받는다.

우리 스스로에게도 좋은 것이 된다.


이것은 화려한 포장지가 있든 없든

말에서 표시가 안나면 행동에서 빛이 나고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상대방과 세상까지도

웃게하고 밝게 만들어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논리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 한다고 한다.



논리가 적용된 것은 곧

화려한 포장지를 적용한 것이고

그것의 목적은 대부분 진심보다는

어떠한 것을 이루기 위한

작은 이익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논리가 필요없는 것은 감성

선물

진심

그 자체이다.




그런데 이 진심하면

흔히들

앞서 그림과 함께 나타난

누군가를 사랑할 때만 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자신이 평소에 하고싶었던 일,

"피아노 배워보고 싶어"

"글이란 것을 쓰고 책을 만들고 싶어"

라는 것부터

"나는 좋은 가치를 널리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싶어"

.

.

"힘든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그 무언가를 발명해내고 싶어"


이런 오래 묵혀진

근데 본인은 당장에 이룰 수 없다 생각해서

간절하지 않다고 합리화된


그 강인한 진심.



지금까지도 마음 속에 간혹 떠오를 정도라면

참으로 강인한 것인 진심. 바로 당신 안에

당신을 위해서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면서

떠오를 때마다 당신에게 의욕을 주고

희망을 주고 세상 앞에 나설 때면

강렬한 눈빛으로 나타나준다.



그렇지 못한

현실을 버티기 위해 진심을 가장한

나의 가면을 쓴 마음이 있는가.


그것은 어쩌면 당신에겐

허무함만 남겨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젠 행복을 주는 진짜 진심을 위해

세상에 나서보자. 포장도 해보고 꾸며도 상관없다.

결국엔 당신의 꿈이며 허무함 대신 행복함이 남을 것이다.



그 진심.

당신을 위해

지금 당장 꺼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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