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절의 인연에 불과했을지라도 여전히 마음에 남아 그리운 사람들이 있다.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나를 알아봐 주고 온정을 나누어준 사람들. 내가 힘들 때 자신의 따듯함을 나누어준 사람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외로울 때마다 그 기억을 조금씩 꺼내 먹곤 한다.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내게 힘을 주고 나의 한 시절을 꾸며 준 고마운 사람.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다고 해도 나는 여기 남아 당신을 기억하려 한다. 나의 또 다른 인연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