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5

by 조선한량

오늘로 임신 32주 차가 되었다. 6주 전에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지고 약간 조산 징후가 있어서 회사에 병가를 내고 쉬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임신중독증이 왔다. 결국 입원을 하게 되었고 아내는 지금 누워있다. 30주도 안된 상황에서 입원을 하게 되어서 30주만 넘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2주 차까지 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잘 버텨준 아내와 아직 많이 작지만 꾸준히 크고 있는 우리 아기에게 고맙다. 36주까지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제는 출산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내에게 하루하루 쌓아가는 게 좋은 일이라고 아내에게 늘 말해주고 있는데 나 스스로도 이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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