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페미니즘] 윤보라 외 / 은행나무
2017년 1월 출간. 윤보라 외 / 은행나무
-일상을 뒤집어 보는 열두 가지 질문들-
성찰적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지침서는 바로 페미니즘이다. 페미니즘은 젠더화된 폭력, 구조적으로 자행되는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폭력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언어를 부여하고, 설명될 수 없었던 경험을 설명해주는 이론이자 실천이다. 이것은 남성 사회 속에 살아남아야만 했던 남성들의 자기 분열과 자기 스스로를 혐오해야만 했던 여성의 자기혐오의 틈새를 좁힐 수 있는 시작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