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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책

휴먼카인드 14 / 뤼트허르 브레흐만

by 이창우

아침 기온만큼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가을이 되어 달라질 것도 없는 일상에서 나무와 바람이 건네는 침묵의 소리는 귀 기울이게 된다.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연휴를 어지간히 기다리며 회복탄력성을 생각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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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4.

21세기가 막 열렸을 때 열렬하게 소리치던 단어이다. 호모 루덴스. 다행스럽게도 그때 그 마음을 나는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간다.

이 땅을 떠날 때까지 잘 놀다 갈 수 있는 행운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었음을 알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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