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창우 Aug 28. 2024

나를 위로하는 책

휴먼카인드 14 / 뤼트허르 브레흐만

아침 기온만큼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가을이 되어 달라질 것도 없는 일상에서 나무와 바람이 건네는 침묵의 소리는 귀 기울이게 된다.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연휴를 어지간히 기다리며 회복탄력성을 생각하는 아침이다.






Chapter 14.

21세기가 막 열렸을 때 열렬하게 소리치던 단어이다. 호모 루덴스. 다행스럽게도 그때 그 마음을 나는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간다. 

이 땅을 떠날 때까지 잘 놀다 갈 수 있는 행운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었음을 알고 있기에.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위로하는 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