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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순만 Mar 28. 2020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어떤 색깔로 살아가는가


1. 나는 어떤 색깔을 갖인 사람일까요?


 수많은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이서 우리는 자신의 색상을 지니고 산다.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가지고 화려하게 살기도 하지만 타인의 눈을 피하고, 잘 드러나지 않는 화색으로 살기도 한다. 드러내고 나타나서 무대위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능한한 자신을 숨기고 있는듯 없는 듯, 그 존재감을 숨기고 싶은 사람도 있다.


  수많은 나를 그려가면서 내가 정작 누구인지 거울을 보면서도 잘 알지 못한다. 한 사람의 삶은 어떤 나무가 자라나 체광의 조건, 급수, 흙의 영양분 등의 환경적 요소가 있지만 나무 자체의 자생하려는 힘 또한 중요한 요소다.

   사람은 나무와 달리 스스로 자신의 형태를 정하고 이동할 수 있고 햇살이 없으면 햇쌀이 있는 곳으로 자신을 이동시킬 수 있는 뿐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더 나은 자신을 찾아갈 수 있다.

   

  2. 성격검사


나는 누구이고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는 자신이 잘 알고 있지만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기도 하다. 혈액도 그렇고 검사지에 따라 진단을 받는다.

 

  서양의 경우 애니어그램이나 MBTI 검사를 해보면 성격유형이 파악된다. 일례로  ENTP가  성격유형이라면 거기에 따르는 세부항목에 따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3. 오행의 인격 분석

   목화토금수 오행을 통해서 그 사람의 성향이 분석된다. 설득력이 믿음의 문제가 아니다. 오행은 종교적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목은 초록, 파랑 화는 빨강, 토는 노랑, 금은 흰색, 수는 검정을 의미한다.

  예컨데 혈액형을 검사하면 엘이 비 오형 알에치 등의 혈액이 분석되는데 동양은 오행에 천간과 지지를 바탕으로 하여 년월일시를 구성한 팔자로 그 사람의 명운까지 드려다 본다.

   오행의 예로 병 화를 가진 사람은 열정적이며 언행일치가 있으나 행동을 우선으로 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으나 성급한 나머지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을 지닌다.


   결국 한 사람의 성격은 부모로 부터 타고난 유전적 구조와 운명의 DNA, 환경적 영향, 식습관, 행동 양식의 전반적 성향을 지배한다.

  자신의 성향을 분석하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는 절제하고 통제하고 나아가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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