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진짜좋은거의 저자 오작가가 말하는 진짜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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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bIdgSWe2qM
안녕하세요. 오작갑니다. 저는 독일 아헨공대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에서 2년 일하다가 귀국해서 건축가로 계속 일하면서, 대학에서 건축설계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계를 가르치고, 집을 짓는 일도 참 좋았지만, 저는 마음 속의 집을 디자인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진짜 좋은 게’ 뭔지 정말 알고 싶어서, 저는 인도 첸나이에 있는 O&O 아카데미에서 수행을 하고, 명상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곳은 전 세계 많은 CEO들,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삶을 변화시킨 곳으로 유명한 지혜학교에요..
크리슈나지와 프리타지 부부가 공동 창시자이시고, 지혜와 명상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130개 이상 들어 있고요..
그림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에세이지만,
너무 얕고 가벼워서 휘발성이 있는 그런 에세이는 아니고요,
인문, 철학 에세이입니다.
평생 소장하고, 언제든 꺼내 읽어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자신 스스로를 위해서도 참 좋은 책이지만,
꼭 행복했으면 하는.. 삶의 의미를 꼭 알았으면 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진짜 좋은 책입니다.
진짜 좋은 게 뭔지 몰랐던 나 자신, 그리고 나와 다르지 않은 이들에게 주는 글과 그림이에요.
좋은 것, 나쁜 것, 가짜 그리고 진짜가 뭔지를 탐구하는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온전히 저 스스로를 위해서 쓴 노트 형식의 글이었어요.
제가 꼭 알아야만 했던 것들을 탐구했던 내용이었어요.
와이프의 소개로, 와이프와 함께, 인도의 지혜학교에서 지혜를 배웠고,
티벳불교의 차세대 영적 지도자이신 밍규르 린포체님을 통해서 진짜 좋은 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밍규르 린포체님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알려진 분이세요.
그분의 뇌를 촬영한 신경과학자들이 그렇게 별칭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제가 배운 소중한 지혜들을 최대한 많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진짜좋은거.. 제목 그대로 에요. 진짜 좋은 것에 대한 책입니다.
‘진짜좋은거’라는 제목만 봐도
좋은 건 뭐고, 진짜 좋은 건 또 뭐지..? 하는 질문이 생길 거에요.
이런 질문이 생기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질문 이었고요.
좋은 거라고 알려진 것들이 진짜 좋은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죠.
다들 좋다고 하니까 좋은 거라 믿고,
평생 그 좋다고 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애쓰고, 달리고 또 달리는,
정신 없는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에세이지만,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빨리 읽히는 책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림도 많고 여백도 많아요..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독자 분들 반응들을 보면, 늘 가지고 다니면서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어도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다 읽으신 후에는, 매일 한두 페이지씩 다시 보신다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편안한 시간에 스스로를 돌아보시면서 천천히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가 진짜 좋은 거라는 메시지입니다.
생각과 감정들에 빠져서,
실제로 나에게 주어진 실상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리고
삶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좋고 나쁘다는 분별적인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