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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작가 Oct 22. 2020

오작가의 [진짜좋은거]

에세이 진짜좋은거의 저자 오작가가 말하는 진짜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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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bIdgSWe2qM

안녕하세요. 오작갑니다.  저는 독일 아헨공대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에서 2년 일하다가 귀국해서 건축가로 계속 일하면서,  대학에서 건축설계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계를 가르치고, 집을 짓는 일도 참 좋았지만,  저는 마음 속의 집을 디자인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진짜 좋은 게’ 뭔지 정말 알고 싶어서, 저는 인도 첸나이에 있는 O&O 아카데미에서 수행을 하고, 명상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곳은 전 세계 많은 CEO들,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삶을 변화시킨 곳으로 유명한 지혜학교에요..  
크리슈나지와 프리타지 부부가 공동 창시자이시고, 지혜명상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130개 이상 들어 있고요..
 그림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에세이지만,
 너무 얕고 가벼워서 휘발성이 있는 그런 에세이는 아니고요,
 인문, 철학 에세이입니다.  
 평생 소장하고, 언제든 꺼내 읽어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자신 스스로를 위해서도 참 좋은 책이지만,
꼭 행복했으면 하는.. 삶의 의미를 꼭 알았으면 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진짜 좋은 책입니다.
 진짜 좋은 게 뭔지 몰랐던 나 자신, 그리고 나와 다르지 않은 이들에게 주는 글과 그림이에요.
 좋은 것, 나쁜 것, 가짜 그리고 진짜가 뭔지를 탐구하는 내용입니다.


출간계기

처음에는 온전히 저 스스로를 위해서 쓴 노트 형식의 글이었어요.
제가 꼭 알아야만 했던 것들을 탐구했던 내용이었어요.
와이프의 소개로, 와이프와 함께, 인도의 지혜학교에서 지혜를 배웠고,
티벳불교의 차세대 영적 지도자이신 밍규르 린포체님을 통해서 진짜 좋은 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밍규르 린포체님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알려진 분이세요.
그분의 뇌를 촬영한 신경과학자들이 그렇게 별칭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제가 배운 소중한 지혜들을 최대한 많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 의미

진짜좋은거.. 제목 그대로 에요. 진짜 좋은 것에 대한 책입니다.

‘진짜좋은거’라는 제목만 봐도

좋은 건 뭐고, 진짜 좋은 건 또 뭐지..? 하는 질문이 생길 거에요.
이런 질문이 생기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질문 이었고요.
좋은 거라고 알려진 것들이 진짜 좋은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죠.
다들 좋다고 하니까 좋은 거라 믿고,

평생 그 좋다고 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애쓰고, 달리고 또 달리는,
정신 없는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에세이지만,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빨리 읽히는 책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림도 많고 여백도 많아요..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독자 분들 반응들을 보면, 늘 가지고 다니면서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어도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다 읽으신 후에는, 매일 한두 페이지씩 다시 보신다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편안한 시간에 스스로를 돌아보시면서 천천히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 메시지

진짜가 진짜 좋은 거라는 메시지입니다.
생각과 감정들에 빠져서,
실제로 나에게 주어진 실상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리고 
삶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좋고 나쁘다는 분별적인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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