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러브스테이크
엠코헤리츠 상가에 새로 생긴 스테이크 도시락 집. 가벼운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컨셉인 듯. 야외에 테이블도 놓여있어서 여름밤에 잘 어울린다.
그리고 끼니를 놓친 날이었는데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옆에 있는 순대국 집은 별로 안 땡겼거든; 정 없으면 근처 오모리 김치찌개 집도 무난한 선택이긴 하지만.
밥과 고기 요리가 함께 서빙된다. 목살 숙주볶음은 음료가 땡길 정도로 약간 매콤한 맛.
삐사감 러브스테이크는 등심 찹스테이크. 두툼한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야채가 모자랄 뻔.
가벼운 생맥주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무난하고 가벼운 식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