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랑,
열 번째 이야기
나는 마지막이라 했고
너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했다
나는 영원히 잊지 않겠다 했고
너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나는 "안녕"이라 했고
너는 "내일 또다시"라고 했다
나는 뒤를 돌아 걸어갔지만
너는 항상 나를 향해 서있었다
내가 너를 만날 수 있었던 건
네가 언제나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두 개의 달, 그 속에 너........
연극을 사랑하는 비정규리뷰어이자, 객원기자, 에세이스트, 출간작가입니다. 공연리뷰와 소소한 일상을 통해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