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무림고수들만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집 청소하러 왔습니다'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제작지원을 받게 되었다!
오늘 협약식에 다녀왔다. 3년째 했던 출판 지원 사업이 없어져서 충격을 받고 절망한 상태였다가, 그래도 작업한 거니까 도전해 보자라고 해서 냈는데 덜컥 선정이 됐다. 거의 무림고수들만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저작권강의도 흥미로웠는데 AI와 같은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고,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 간략하게 들어본 것 같아서 괜찮았다. 또 이 사업의 목표도 들었는데, 새로운 소재나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작가들이 상업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받지 않도록,작가의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만화생태계에서 자생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이야기였다.
왜 그림책은 이런 사업이 없지? 결국은 어떤 매체든 어느 정도 확장성이 있어야 투자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화는 다른 매체의 컨텐츠로 확장이 가능하니까 ㅠㅠ 전체적으로 모든 산업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지 않은가.
최근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제안서를 넣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피디님들이랑 기획 같이하고 디자인하면서 나름 이러한 기획서쓰는 것을 어깨넘어로 배워놓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점심시간에도 내 책 기획얘기 엄청 하는데 재밌게 잘 들어주신다. ㅎㅎㅎ
#그림 #그림일기 #그림스타그램 #글 #글귀 #글귀스타그램 #일러스트 #일러스트그램 #일러스트레이터 #일기장 #일기 #일기장스타그램 #페미니즘 #공감툰 #일상툰 #만화 #드로잉 #드로잉스타그램 #일상 #일상그램 #글쓰기 #만화스타그램 #알바 #인스타툰 #페미니스트 #청소 #집안일 #아르바이트 #집청소하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