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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잠글 것도 없다지만....

by 이봄



붓을 들게 되고,

글 한 줄 쓰게 됩니다.

당신이 좋아요.

모든 게 감동입니다.

쓰고서 더는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한다 한들

말은 모자라고 마음만 뜨겁습니다.

오늘 어땠어?

묻지도 않았지만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

당연스레 남는 말이 있습니다.

"좋았습니다. 좋음을 넘어 모든 게

감동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마음은 이미 잠금해제입니다.

그대에겐 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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