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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쓰고 떫은 삼시 세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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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Mar 29. 2023
봄이란 놈은
정작 바라봄 따위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가슴에 품은 것들 밀어 올렸다.
숨어 몰래 지켜보는 내가
동동 발을 굴러 호들갑을 떨었다.
오매 어쩐다니?
바라보는 나만 봄볕에 까맣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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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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