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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쓰고 떫은 삼시 세끼
타닥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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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Dec 21. 2023
타닥타닥 불꽃이 튀었다.
부나방 몇 마리 속절없이 뛰어들었다.
저
죽는 줄도 모르고 뛰어든다고
미련 맞
다 욕할 것도 없다.
이러나저러나
다를 것도 없다.
가슴에 번져가는 들불 하나
이미 황닥불로 타올라 피할 곳도 없다.
뛰어들거나 앉았거나 어차피 불꽃이다.
너는 불꽃으로 타올랐고
나는 기쁨에 뛰어들었다.
너를 처음 본 날에
타닥타닥 불꽃이 튀었고
부나방처럼 나는 뛰어들었다.
뛰어들거나 앉았거나 이미 피할 곳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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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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